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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색감을 바르게...Spyder 5 Pro 개봉기
더젯
2017. 12. 26. 13:37
Datacolor - Spyder 5 Pro 개봉기
동일한 사진이나 웹페이지를
다른 모니터를 통해 보면 색감이 많이 다른 것을 경험한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는 기준 색상 설정이 각
모니터마다 다르기 때문인데,
이를 통일해서 설정하는 과정을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이라 한다.
대중적으로 유명한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툴인
Datacolor - Spyder 5 Pro 버전의 개봉기이다.
상자를 열면 다양한 언어의 감사 인사 종이가 보인다.
한꺼풀 들어내면 모니터와 주변 환경의
빛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인 Coloimeter가 보인다.
이 장비로 사용 환경의 조명과
모니터의 밝기 등을 측정하여 기준 색감을 만들어
모니터가 보여주는 색상을 조절하는 것이다.
PC의 USB 단자에 연결하고,
Datacolor 홈페이지에서 박스 하단에 들어 있는
시리얼 번호를 인증한 후 관련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해 설치하면 준비 완료.
익스프레스 / 프로 / 엘리트 이 세가지 라인업이
존재하는데, 빛을 측정하는 H/W는 동일하고,
S/W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이 다른 것 뿐이다.
익스프레스를 구매해도 엘리트로 S/W만 업데이트를
Datacolor가 직접 제공한다.
물론 추가 비용은 내야한다.
iMac27 인치와 추가로 설치한 LG 4K 모니터의 색감이 많이 달라
불편했는데, 캘리브레이션 작업 후에 별 불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은 되었다.
국내 유통 가격이 조금 비싼편인 것이 아쉽지만,
다중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하나쯤은 장만해 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 The Dg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