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휴대용 외장 SSD T5 개봉기
삼성 포터블 SSD T5 개봉기
USB TYPE-C 지원하는 SSD 방식
초소형/초고속 외장 하드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리드하는 삼성전자의
휴대용 SSD 드라이브
T5 모델을 간단히 살펴보자.
Portable SSD T5 라는
공식 명칭으로 불리우는 이 외장하드는
250GB/500GB/1TB/2TB 용량의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개봉기에는 500GB 모델이
사용되었다.
250GB/500GB 모델은 청색
1TB/2TB 모델은 검정색의 외장컬러를 갖는다.
초소형 사이즈에 걸맞게
포장박스도 상당히 간결하다.
작은 박스 안에 내용물이 들어 있는데,
상자 안에는
외장하드 본체와 함께
USB Type A-C 케이블,
USB Type C-C 케이블,
간단 설명서가 함께 들어있다.
직사각형 형태의 본체는
알미늄으로 마감되어 있으며
매끄러운 곡선이 더해져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크기는 일반적인 명함보다 살짝 작은데다가
무게는 51g 밖에 되지 않아
거의 완벽한 휴대성을 갖추고 있다.
측면에 위치한 USB Type-C 포트를
통해 PC(Window/Mac OS)와 스마트폰(Android OS)과
연결이 가능하다.
iOS와는 호환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최근 발표된 USB Type-C를 지원하는
아이패드와도 일부 호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 기술 수준의 삼성전자의
V-NAND 메모리를 사용하여
USB 3.1 Gen 2 연결을 사용할 경우
최대 540 MB/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스펙을 지니고 있는데,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2017 맥북프로에 연결하여
간단한 성능 테스트를 한 결과
최대 스펙과 유사한 515MB/s 정도의 성능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우측 사진)
맥북 내장 SSD 보다는 못하지만,
일상 작업에서는 파일 전송때문에 느리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 정도의 충분한 성능이다.
참고로 맥북프로에 내장된 SSD는
1200MB/s 정도의 성능이 나온다.(좌측 사진)
이상으로 삼성전자의
포터블 외장SSD T5 모델을
살펴 보았다.
짧게 경험한 것이지만,
V-NAND를 사용한 고성능에
초소형 사이즈, USB Type-C를
완벽히 지원하는 등
거의 완벽한 외장 스토리지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성능을 위해 상당히 두툼한
연결 케이블을 제공하고 있는데,
휴대성이 극대화된 본체와는
조금 대비되는 부분이다.
특히 스마트폰에 연결할 때
부피가 아쉬운데, 아주 짧은 동글 형태의
케이블이 추가로 제공되면 좋을 것 같다.
이상으로 직접 구입한 제품으로
진행한 간단 개봉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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