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8] A/V 업계의 거장 SONY 전시관 리뷰
Audio / Visual 업계의 거장 SONY CES 2018 전시관 리뷰
A/V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원천 기술의 힘
일본 대표 가전 브랜드 소니는
CES 메인 행사장인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 (LVCC) 출입구를 기준으로
제일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눈에 띄는 신제품은 없었지만
현재 판매되고 있거나 곧 출시될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있었다.
전통의 TV 명가 답게
궁극의 화질을 지닌 BRAVIA 브랜드
OLED TV와 LED TV를
전시장 전면에 배치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와 함께 개발한
디스플레이 스크린 자체가 스피커 역할을 하는 패널을
사용해 별도의 스피커 공간이 필요 없는
어쿠스틱 표면 사운드 TV의 시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직접 디스플레이 패널은 생산하지 않고
LG디스플레이, 샤프, 삼성 등에 의존하고 있지만
X1 화상 처리 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HDR 등의 4K, 8K 처리 기술은 최상급 수준이다.
최상급의 이미징 처리기술을
바탕으로 액션캠과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데,
최신 제품을 전시하고 시범 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운영하였다.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헤드폰 등
다양한 오디오 기기를 청음 할 수 있는 공간도
다양하게 위치하고 있다.
소니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아이템인
플레이스테이션 VR 체험 부스도
여전히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프론트 스피커만으로
완전 입체 음향을 구현하였다는
사운드바 모델도 전시하고 있다.
(18년 1분기 출시 예정)
시장 점유율은 높지 않지만
일부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도 한켠에 전시되어 있다.
소니도 역시
CES 2018의 슬로건인 스마트 시티에
해당하는 전시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카메라 중 이미지 센서의
기술 향상을 통해 안전을 도모 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제시하고 있었다.
소니 전시 중 많은 관심을 받은
애완견 로봇 아이보(Aibo).
귀여운 모습과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
관람객을의 시선을 집중 시켰다.
소니의 AI와 로봇 제어 기술을
보여주는 척도라 할 수 있다.
이상으로 간략히 CES2018
소니부스를 살펴 보았다.
눈에 띄는 신제품은 없었지만,
현재 전자제품 매장에서 살 수 있는
다양한 소니 제품을 한자리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삼성, LG에 밀려 예전처럼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는 많이 퇴색되었지만,
품질 높은 전자제품을 만드는 소니의
기술력과 상품성은 인정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 The Dg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