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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최근 2년간 애플 주식 보유량 대폭 늘여
더젯
2018. 2. 15. 09:38
워렌버핏의 버크셔헤서웨이, 애플 주식 165.3M 주 보유
최고는 최고를 알아본다? vs. 워렌버핏이 사면 오른다?
최고의 투자자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워렌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헤서웨이가 2017년 4분기 동안 23.3%가 늘어난
1억 6천 5백 3십만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에 보고하였다.
반면에 보유하고 있던
IBM의 주식은 2017년 말 마지막 분기에
대량 처분한 것으로 밝혀져 이목을 끌고 있다.
애플 주식 1억6천5백3십만주는
2월 14일 종가 기준으로
약 277억 달러에 해당하는 규모로
한화로는 약 30조원이다.
버핏은 2016년 10억달러 규모로
애플 주식 보유사실을 밝힌 것을 시작으로
약 2년만에 27배 가량의 지분을
증가시킨 것인데, 지난 2년간 애플 주식의
상승 곡선을 그린 것을 고려하면
수익률도 꽤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오마하의 현인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워렌버핏은 철강, 철도 등 전통적인 굴뚝 주식의
대표로 하는 가치투자의 달인이었으나,
최근 IT 관련 섹터에 대한 투자도
늘여가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이 끝나 고점 논란이 있는 애플의
가치가 과연 1천조 이상으로 올라설 것인지,
워렌버핏의 투자가 애플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재미난 구경거리가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버핏의 투자가 성공하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말이다.
-The Dg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