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 11 설치 사용비율 76% 넘어서


애플 개발자 사이트 4월 22일 차트 기준

지난 1월보다 11% 증가


애플 개발자 지원 사이트에 공개된

iOS 버전별 사용 현황을 살펴보면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등의

iOS 호환 기기 중 76%가

iOS 11 버전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에 비해 약 11% 증가된

숫자로 배터리 게이트, 특정 문자 표기 버그 등의

우여곡절을 겪으며 비판을 받았지만

정식 발표된지 10개월이상이 지나면서

OS의 기능이 안정화 되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19%의 기기는

iOS 10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매년 판올림을 하고 있는 iOS의

업그레이드 피로 현상이 어느정도

숫자로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라고도 할 수 있다.

실제로 iOS10의 경우 작년 2월에 이미 79%이상의

기기에 설치되어 사용되고 있었다.


안드로이드와 비교해 본다면

고작 4.6%의 기기에 최신 버전인 오레오가

설치되어 있는 상황이고,

특히 오레오 최신 버전인 8.1의 경우는

고작 0.6%의 기기에만 설치되어 있어

OS와 디바이스를 애플이 직접 관장하는

iOS 생태계의 새로운 OS 적용율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수준이기는 하다.


2018년 6월 WWDC가 예정된 가운데

과연 iOS12가 공식 발표될 것인지?

발표되면 어떤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이 적용될 것인지

OS 업데이트 피로도에 대한

애플의 대응이 주목되는 시점이다.


- The Dg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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