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외장하드 이지스토어 4TB 개봉기
현재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간결한 디자인의 easystore 시리즈 개봉기
HDD 명가 Western Digital의
외장하드 easystore 4TB 모델을 개봉해 보자.
4천2백만 화소의 소니 A7R2와
DJI 매빅에어, 오스모 모바일, 소니 액션캠 등의
4K 영상 장비를 운용하다 보니
자연히 HDD 저장 용량의 압박에 시달리게 된다.
그동안 사용하던 외장하드의 용량도 거의 다 찾고,
사용하던 iPad Pro도 업그레이드 해서 백업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 관계로 외장 HDD 고르기에 나섰다.
최초에는 시게X트 4TB 모델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었는데,
너무 불안정한 관계로 반품해 버리고
베스트바이에서 나름 특가인 $99에 판매하고 있는
이 제품을 구매하였다.
(정가는 $199라고 하는데,
검색해 보니 $79까지 내려간 적이 있었다.)
포장 박스는 외장하드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에
제품 사진과 용량, Windows 및 Mac 지원 로고 등이
표시되어 있는 간결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스 안에는 외장하드 본체와
연결케이블, 설명서 등을 보호할 수 있는
프라스틱 포장재 안에 들어 있다.
내용물은 외장하드 본체, USB 3.0 연결 케이블,
Greeting 카드, 보증서로 구성되어 있다.
모던한 느낌의 블랙 색상의 본체에는
WD easystore 로고가 상판에 붙어 있으며,
측면에 USB 연결 포트와
하드 사용여부를 알려주는 LED 램프가
위치한다.
밑면에는 제품의 일련번호 등의 정보와
책상 위 등에 올려놓았을 때
미끌어지지 않게 고정하는 고정 받침이 붙어 있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WD의 외장하드
easystore 4TB 모델을 살펴 보았다.
2.5인치 HDD 사용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4TB 용량이기때문에 꽤 두꺼운 부피를 가지고 있으며,
가지고 다니기에는 약간은 무거운 편이기도 하다.
하지만, Mac/Windows를 모두 지원하고
USB 3.0 규격을 지원해서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과
외장하드로서의 안정적인 동작은
이제품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가성비도
빼 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이기도 하다.
새로운 외장하드가 필요하다면,
해외 직구라는 소소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한 번 고민해 볼 만한 가치는 있을 것이다.
- The Dg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