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초소형 짐벌내장 액션캠 오스모 포켓 개봉기
116g 무게에 최상의 휴대성을 지닌
3축 짐벌 내장 액션캠 오스모 포켓
드론과 짐벌의 명가
DJI에서 새로운 휴대용 카메라인
오스모포켓을 개봉해 보자.
오스모 포켓은
3축 짐벌이 내장되어 있는
액션카메라인데
무게는 116g에 불과하다.
또, 길이는 약 12Cm에 전체적인 크기도
매우 작아 제목 그대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이다.
5인치 정도 스마트폰 크기의
박스의 포장에는
오스모포켓 본체와
보관을 위한 조그만 커버 케이스의
두가지 큰 아이템이 들어 있으며,
커버 케이스 안에 설명서와
케이블 등의 악세사리가 함께 들어있다.
기본 포함 악세사리로는
아이폰 연결용 라이트닝 단자,
안드로이드폰 연결용 USB-C 단자,
충전용 USB-C 케이블,
케이스용 핸드스트랩,
퀵가이드 설명서 등이 있다.
본체를 살펴보면
상단에 짐벌에 고정된
카메라가 있으며
본체 상단에는
1인치 터치 스크린이
위치한다.
그 아래에 스마트폰 연결에
사용되는 연결포트가 있으며
녹화 버튼과 펑션버튼,
2 개의 버튼이 위치한다.
본체 측면에 최대 256GB까지
지원하는 microSD
카드 슬롯이 있고,
하단에는 충전과 확장 연결을 위한
USB-C 포트가 위치한다.
스마트폰과 연결 없이
오스모 포켓만으로도
촬영이 가능하지만,
편리한 촬영을 위해서는
스마트폰 연결이 필수적이다.
본체가 워낙 가볍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파지하고도
충분히 촬영이 가능하다.
하지만, USB-C 타입만 지원해서
구형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은 다른 연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
스마트폰 연결을 위한
어덥터를 장착하면
본체 옆으로 살짝 튀어나오는
모양이 되는데
커버에는 적당한 위치에
구멍이 뚫려있어
신경 쓸 필요 없이 보관이 가능하다.
기본 스펙은
80도(FF환산 약 26mm)의
스마트폰 카메라와 유사한 화각을
가지고 있으며,
1/2.3" 크기의 CMOS 센서를 사용해
1천2백만 화소의 이미지나
4K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성능은
웬만한 소형 카메라와 견주어도
크게 빠지지 않는 스펙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약 45만원 수준의 가격대라니
정말 다른 액션캠들의 힘을 빼 놓을 수 밖에
없는 DJI의 역작이라고 할 수 있다.
1세대 오스모의
배터리보다 조금 더 큰 크기의
오스모 포켓이
유투브로 대변되는 동영상
크리에이티브 시대에 걸맞는
더욱 더 다양한 컨텐츠들이 추가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할 것임이
분명하다는 것을 느끼며,
개봉기를 마친다.
- The Dg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