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용 레이싱 시트 - Playseat Challenge Overview
공간 여유가 없어 레이싱 시트 구매가 불가능한가요?
레이싱 게임 매니아라면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아이템인
레이싱 시트는
스티어링 및 페달 세트의 거치와
유저가 앉을 수 있는 시트가
포함되어 있어
상당한 부피를 가질 수 밖에 없다.
시트와 거치대를 다 합치면
보통 승용차 앞좌석 만큼의 공간이
필요한 것인데, 길이만 해도 약 2m 정도가
필요한 상황이라, 웬만한 가정집에서는
공간 확보가 쉽지 않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트를 접이식으로 설계한
PLAYSEAT사의 Challenge 모델을
간단히 살펴 보자.
네덜란드에 기반을 둔 PLAYSEAT사는
다양한 게임용 레이싱 시트를 생산하고 있다.
F1 팀 레드불 레이싱과도 협력 관계에 있을 정도로
레이싱 시물레이터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존재이다.
Challenge 모델의 포장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
시트가 철재 프레임 위에 천으로
몸을 지지하는 형태여서 무게도 가벼운 편이다.
간단한 조립을 완료한 상태에서
시트를 접으면 이정도 크기로 줄어든다.
세워서 보관하면 그냥 접이식 의자 한두개를
보관할 수 있는 정도의 공간이면 충분하다.
레이싱 시트를 펼치고,
하단에 위치한 페달 받침대까지
펼치면 사용 준비 완료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는 여타 레이싱 시트와 비슷한 크기를 갖는다.
시트 앞쪽에 스티어링 휠
거치 공간에는 현재 판매되는
대부분의 게임용 스티어링 휠의 거치가 가능하다.
본 오버뷰에서는 로지텍 G29가 사용되었다.
챌린지 로고가 선명한
의자 프레임 조절 끈 부분이다.
이 조절끈의 길이를 조절하면
시트 각도가 변경된다.
길이를 길게하면 조금 더 누운 자세로 변경되는데
이렇게 하면 포뮬러카 느낌의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페달 고정 부분은
앞부분을 프레임에 고정 시킨 후,
뒷부분을 벨크로로 묶는 방식이다.
보기에는 조금 허술해 보이지만,
견고하게 고정되어 실제 사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빨간색 레버를 풀어 프레임의 길이도
조절할 수 있어, 시트 포지션과
유저 체형에 따른 최선의 드리이빙 포지션을
세팅할 수 있다.
시트 부분이 천으로 몸을 감싸는 부분이라
실제 물리적인 의자형으로 설계된 모델과는
편안함에서 차이를 보일 수도 있으나,
오히려 해먹 같은 느낌의 편안함과 강한 프레임이
지탱해주는 느낌의 착좌감은 오랜 시간
게임을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
플레이시트는 플레이스테이션은 물론,
엑스박스, PC 등 모든 게임 플랫폼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앞서 말했듯이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거의 모든 레이싱 핸들셋과도
함께 사용이 가능한 제품군이다.
특히, 이렇게 핸들 세트가
거치되어 있는 상태에서도
접어서 보관 할 수 있어, 공간에 제약이 있는
상태의 유저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이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으로 간단히 PLAYSEAT사의
게임용 레이싱 시트 CHALLENGE 모델을
살펴 보았다.
- The Dg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