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으로 심박을 보여주는 전자 피부 e-Skin 발명
사이보그인지 인간이지 모르겠는 e-Skin
일본 도쿄대학교 연구진은 지난주 새로운
웨어러블 기술인 전자 피부 (e-skin)에 관한 내용을
공개하였다. 신축성이 강한 피부와 비슷한 소재의
디스플레이 스크린에 건강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하여 자신의 몸 상태를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기술이다.
나노메쉬(Nanomesh) 형태로 제작된 이 디스플레이의 소재는
피부와 동일하게 공기가 통하며, 신축성이 강해 늘어나기도 할 수 있다.
microLED 기술을 활용하여 디스플레이를 구현하였고,
심박, 체온, 혈압등의 정보를 보여줄 수 있다.
한번 착용하면
약 1주일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기술은 웨어러블 기기나 센서를 몸에 착용하고 있더라도,
스마트폰 등의 별도 기기를 사용해야 건강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과도기적 UX를 활용하고 있는 반면에,
이 기술이 상용화 된다면 시계를 통해 시간 확인하듯이
실시간으로 신체 정보를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학계에 따르면 이 전자 피부 디스플레이 기술은
3년 이내에 상용화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한다.
과연 이러한 전자 피부처럼 사실상 몸에 이식하는 형태의
웨어러블 기술이 우리 건강 생활에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매우 궁금하다.
또 과연 FDA 승인으로 대표되는
기존 건강 관리 관련 제도와의
상충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함께 해본다.
과연 생체 인식 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할까?
- The Dg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