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7년 4Q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수성
가트너발, 2017년 4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분석
점유율은 삼성전자, 수익성은 애플, 가장 큰 상승은 샤오미
가트너가 2018년 2월 발표한 지난 17년 4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분석에 따르면
삼성전자, 애플, 화웨이, 샤오미, 오포 순으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18.2%의 점유율로 17.9%의 애플에 앞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것 나타났으나, 추정 1대당 판매 평균가는
애플이 $796로 $254를 기록한 삼성전자와는
현격한 차이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00 넘는 아이폰X의 출시로 인해 애플의 평균 판매
단가가 대폭 올라간 것으로 보여진다.
3, 4, 5위는 나란히 중국의 3대 업체가 차지 하였으나,
1, 2위권과는 격차가 조금 나는 수준이었다.
중국 업체 중에서는 샤오미의 점유율이 16년 4분기와
비교하여 가장 크게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는 전반적인 스마트폰 시장 상황은
피쳐폰에서의 신규 유입은 거의 마무리되고,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하였다.
LG, 소니, HTC, 모토로라 등의
애매한 브랜드들은 중국 업체에 밀려
의미 있는 시장 점유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애플, 삼성이 주도하는 시장에서
소외 당하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18년 3월부터 판매 예정인 갤럭시S9 시리즈의
가격이 기존 S8 보다 더 비싸게 책정될 삼성전자의
판매 단가가 어떻게 변화할지, 그에 따른 점유율
변화는 일어날 것이지 등이 궁금한 상황이다.
- The Dg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