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알렉사 Follow-Up 모드로 사용자 경험(UX) 개선


알렉사는 한 번만 부르고 계속 대화 진행

매번 헤이 구글 해야되는 구글홈보다 편리해



아마존은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 서비스에 명령 체계를 개선해

사용성을 훨씬 높혔다.


알렉사에게 명령어를 전달할 때마다

불렸던 wake up 단어인 "알렉사"를

한 번만 부르고도 대화를 나누듯이 여러가지

질문을 전달 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예를 들어 "Alexa, turn off livingroom light"라고

명령한 이후, "turn on the bedroom light" 같이

바로 연이어 질문과 명령을 던질 수 있는 것이다.


애플의 시리나 구글 어시스턴트 서비스는

아직까지 매번 헤이~시리 혹은 헤이~구글을

앞에 붙혀야만 명령을 알아듣는다.


아마존 알렉사 서비스의 Follow Up 모드는

현재 일부 에코 디바이스에서 작동하고 있으며

이전 명령에 대한 알렉사의 반응 이 후

약 5초간 자동으로 명령 대기를 수행 한다.

이 때 사용자의 명령이나 질문이 이어지면

알렉사는 이어서 반응하게 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마이크가 계속 열려 있어

사생활 침해 등의 염려가 있을 수 있으나

사용성 측면에서는 매번 알렉사를 부르는 것보다는

훨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항이라

큰 반향은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알렉사의 변화에 대한

애플이나 구글의 대응이 궁금해진다.


- The Dg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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