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 WWDC 2018 (세계개발자대회) 개최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6월 4일 ~ 8일 5일간
실리콘밸리 한복판에서 새로운 OS 발표예정(?)
애플은 연례행사인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2018을
6월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의
McEnery Convention Center에서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MWC, CES 등 다른 행사에는
거의 참석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개발자
행사를 진행하는 애플의 WWDC는
수많은 세계의 애플 플랫폼 개발자에게는
참석하고 싶은 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 시절 그의 키노트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고,
항상 신형 아이폰을 발표하는 행사이기도 했어서,
애플 매니아들의 워너비 행사가 되었고,
그 전통은 팀쿡이 CEO가 된 지금도
여전해서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운 상황이다.
iOS, macOS, tvOS, watchOS 등
애플 생태계가 커진 만큼
이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관계자가
급속도로 많아졌지만,
컨퍼런스 진행의 한계상 직접
참여 인원은 약 6천여명 수준으로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미화 $1,599인 이 행사의 티켓은
애플에 개발자 계정을 가진
사람만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받은 인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참석자가 선정된다.
이번 WWDC 18에서의 관심은
그동안 매해 진행된 버전 업그레이드 탓에
잦아진 OS 버그 문제를 갖고 있는 상황과
혁신의 한계에 다가가고 있다는 현실적인 지적
두가지 사항으로 유추해 했을 때,
과연 새로운 버전의 OS가 발표 여부가 될 것 같다.
Mac, 아이패드 등의 새로운
하드웨어는 당연히 예상되는 가운데
어떤 새로운 깜짝 발표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다.
당첨 확률이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미국 태평양시간 3월 22일 오전 10시까지
애플 개발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애플 개발자는
한 번 신청해 보기 바란다.
2번 참석해 직접 경험한 바로는
애플 플랫폼 개발자라면 이보다
좋은 경험은 단언컨대 없다.
밤에 좋은 꿈을 꾼다면,
티켓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 The Dg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