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color - Spyder 5 Pro 개봉기


동일한 사진이나 웹페이지를

다른 모니터를 통해 보면 색감이 많이 다른 것을 경험한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는 기준 색상 설정이 각

모니터마다 다르기 때문인데,

이를 통일해서 설정하는 과정을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이라 한다.

대중적으로 유명한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툴인 

Datacolor - Spyder 5 Pro 버전의 개봉기이다.



상자를 열면 다양한 언어의 감사 인사 종이가 보인다.



한꺼풀 들어내면 모니터와 주변 환경의

빛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인 Coloimeter가 보인다.

이 장비로 사용 환경의 조명과

모니터의 밝기 등을 측정하여 기준 색감을 만들어

모니터가 보여주는 색상을 조절하는 것이다.



PC의 USB 단자에 연결하고,

Datacolor 홈페이지에서 박스 하단에 들어 있는

시리얼 번호를 인증한 후 관련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해 설치하면 준비 완료.



익스프레스 / 프로 / 엘리트 이 세가지 라인업이

존재하는데, 빛을 측정하는 H/W는 동일하고,

S/W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이 다른 것 뿐이다.

익스프레스를 구매해도 엘리트로 S/W만 업데이트를

Datacolor가 직접 제공한다.

물론 추가 비용은 내야한다.


iMac27 인치와 추가로 설치한 LG 4K 모니터의 색감이 많이 달라

불편했는데, 캘리브레이션 작업 후에 별 불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은 되었다.

국내 유통 가격이 조금 비싼편인 것이 아쉽지만,

다중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하나쯤은 장만해 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 The Dget -

For SWIFT 3.0 above

print() vs debugPrint()


SWIFT로 iOS용 APP 코딩시 

실행 중간 중간 log 출력을 위해 수시로 사용하는 

print() 함수를 대신 할 수 있는 

debugPrint() 함수에 대해 알아보자.


밑에 코드를 예를 들어보면,

똑같이 "Hello? World!"를 출력하는 명령을 실행하면

print("Hello? World!")
// prints: Hello? World!
print() 함수는 단지 Hello? World! 라고
"" 안의 문장을 출력하지만,
 
debugPrint("Hello? World!")
// prints: "Hello? World!"
debugPrint() 함수는 "Hello? World!" 전체를
출력해 준다.

간단한 문자열을 Parameter로 전달하였기 때문에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복잡한 Object를 출력하는 경우에는
print()의 경우 핵심 내용만을
출력해 주지만,
debugPrint()의 경우 해당 Object의
상세 내역까지 함께 출력해 준다.

애플 공식 개발 문서에도
Debug을 위한 Logging 용도로는
debugPrint()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쓸데없는 내용까지 친철하게 다 출력해주므로,
디버깅 진행시 약간의 속도 저하나
찍혀 있는 로그 내용을 읽는데 불편을
주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debugPrint() 사용을 추천하면서
짧은 포스팅을 마친다.

-The Dget -



침사추이(Tsimshatui / 尖沙咀)


 중국어로 모래입구(Sandy Mouth)를 의미하는 침사추이는 

빅토리아 항구로 향하는 구룡반도 끝에 위치한다. 

남북을 가르는 네이든(Nathan) 로드를 중심으로 고급 호텔과 쇼핑센터, 레스토랑이 즐비하고 

새로운 건물과 전통이 느껴지는 다양한 건물과 그 사이에

 네온사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홍콩의 매력을 대표하는 장소이다. 

수많은 여행객과 시민들로 늘 벅적이는 곳이다.



  침사추이는 홍콩섬과 대륙을 잇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랜드마크가 존재한다. 

 1910년대 유럽과 연결되던 대륙 횡단 철도의 시발점인 구룡역이 존재하던 자리에는 시계탑이 남아 있으며, 

역이 있던 자리에는 홍콩 스페이스 뮤지엄과 홍콩 문화 센터가 세워져 있다.



 시계탑 부근에는 1888년부터 운행되기 시작한 스타페리의 선착장이 위치한다. 

홍콩섬의 완차이, 센트럴과 침사추이를 연결하는 스타페리는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오갈 수 있는 교통 수단 중 가장 저렴한 방법이기도 하며, 

빅토리아만의 운치를 즐길 수 있어 관광 명물로도 빠지지 않는다. 



 구룡역이 위치하던 곳 길 건너에는 최고급 호텔이자 

홍콩의 상징인 페닌술라 호텔(Peninsula Hotel)이 위치하고 있다. 

1928년 문을 연 이 호텔은 빅토리아만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최상의 뷰를 지니고 있으며, 

최고의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는 로비(The Lobby)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1881~1996의 기간동안 해경 본부로 사용되던 건물을 

리뉴얼하여 조성한 복합 쇼핑 공간인 헤리티지 1881(Heritage 1881)은 

페닌슐라 호텔과 나란히 위치하고 있다. 

분수대 앞 소형 광장에 다양한 조형물을 시즌마다 

색다르게 꾸며 놓아 전통의 미와 함께 방문한 시기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침사추이 서쪽 바다를 끼고 있는 오션터미널과 

하버시티는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쇼핑몰이다. 

샤넬, 루이비통을 비롯한 거의 모든 명품 브랜드와 

유니클로, ZARA 등의 중저가 브랜드 등등의 수많은 상점이 위치있으며,

중식/양식/한식 등 다양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식당들도 즐비한 곳이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는 

쇼핑과 식사를 한자리에서 해결 할 수 있어 추천할 만한 하다. 

오션터미널 지하에 위치한 최대의 장난감 매장인 

토이저러스를 굳이 꼽지 않아도 말이다.



 빅토리아만과 인접해 있는 곳에 규모를 자랑하는 다양한 랜드마크가 존재한다면, 

침사추이 심장부를 가르는 네이든로드(Nathan Road) 주변은 

번화가 침사추이를 대변하는 다양한 상점과 호텔 등이 위치하고 있다.

 iSquare, 청킹맨션, 미라쇼핑센터, 파크레인, K11, The One 등 

수많은 쇼핑공간이 존재하며 그 뒷골목에는 다양한 맛집이 존재한다.



 침사추이 지역 중심에 자리한 구룡공원은 

삭막한 도심 속에 녹지 공간으로 편안한 쉼터를 제공해 준다. 

많은 녹지 공간은 물론 누구나 이용 가능한 수영장까지 위치하고 있어 

덥고 피곤한 일상 혹은 여행에 제대로된 리프레쉬를 줄 수 있는 곳이다.


 침사추이 주변에는 다양한 호텔들이 위치하고 있다. 

최고급 호텔 페닌슐라와 나란히 위치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에 

유사한 조망권을 선사해 주는 셀스브리 YMCA호텔, 

침사추이역과 이웃하고 있는 홀리데이인골든마일, 구룡 호텔, 

바닷가에 위치한 인터컨테넨탈과 힐튼호텔 등등 

고급호텔부터 저렴한 부티크 호텔까지 

방문객의 상황에 맞는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침사추이에 위치한 호텔은 조금 가격이 나가더라도 

홍콩 어디로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에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청킹맨션을 비롯해서 다양한 게스트 하우스 시설도 위치하므로 

잦은 이동이 필요한 여행객이라면 

침사추이 부근에 숙소를 정하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비교적 길게 설명을 진행했지만,  

홍콩의 대표 번화가인 침사추이를 이렇게 짧은 글에 

모두 담아 내기는 불가능한 일이다. 

짧게 홍콩에 머물거나 홍콩의 진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침사추이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면, iPhone App인 CheckPoint 홍콩을 통해 

여러 중요 Point들을 체크해 보는 것을 권하면서 침사추이에 관한 포스팅을 마친다.


- The Dget -


무선 외장하드 - 웨스턴디지털(WD) 와이러리스 프로 (Wireless Pro) 개봉기



WD에서 판매하는 My Passport 시리즈 외장하드 중

무선 라우터 기능이 포함된,

와이어리스 프로(Wireless Pro) 모델을 구입하였다.

기존에 몇가지 외장 하드디스크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최근 사진과 동영상을 위한 작업을

자주 진행하다 보니 용량 압박에 시달리게 되었고,

외장 하드를 알아보는 중에,

컴퓨터 없이 SD카드나 카메라 등의 장비에서

바로 파일 복사가 가능한 이 모델을 구입하게 되었다.

2TB와 3TB 모델이 존재하는데,

가격의 압박에도 불구하도 3TB 용량을 선택하였다.

출사 현장에서 컴퓨터 없이 촬영본을 백업 할 수 있다는

장점이 내 지갑을 열게 만들었다.





하늘색 간단 설명서와 함께 외장하드 본체, 전원어덥터,

USB 3.0 연결 케이블 등이 함께 들어 있다.



아쉽게도 국내향 220V 전원어덥터는 들어있지 않아서,

국내 판매원에서 110V -> 220V 변환 아덥터를 끼워 놓은 모양이다.

어덥터는 5.1V 2.4A 규격으로 10시간 가량 사용 가능한 내장 배터리를

충전하는데 사용된다.

사용해 보니 컴퓨터 USB 포트에 연결만 해 놓아도

배터리가 충전이 된다.




하드디스크 본체 위에는 WIFI 기본 패스워드가 적혀있는 라벨이

붙어 있고, 배터리는 약 2/3 가량 충전되어 있어

바로 전원을 켜고도 사용할 수 있었다.

무선 LAN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컴퓨터 없이 스마트폰, 테블릿 등과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WD Cloud, Adobe Cloud, Dropbox, Google Drive, One Drive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



측면에는 전원버튼, USB 3.0포트, USB 2.0포트, 

SD 카드 복사 버튼 등이 위치한다. 

USB 2.0 포트에 스마트폰 등을 연결하면

충전이 가능해 휴대용 배터리 뱅크 역할도 할 수 있다.

USB 케이블로 카메라를 연결하거나,

우측 SD 카드 슬롯에 SD 카드를 삽입한 후

SD 버튼을 길게 누르면 연결된 기기의 파일을

HDD로 복사할 수 있다.



조금 투박하지만 서비스로 들어 있던

외장하드 케이스와 함께 무지 제일 비싼(?) 외장하드

WD 와이어리스 프로 개봉기를 마친다.


- The Gdet -


홍콩 속의 작은 유럽 - 디스커버리 베이

홍콩하면 흔히 떠오르는 이미지는 좁은 공간에 북적거리는 삭막한 도시의 모습일 것이다. 

이런 도시의 풍경 속에도 100년간 영국 지배를 받는 동안 유럽의 문화가 많이 녹아 있지만, 

중국에 반환된 지 10년이 넘게 지나면서 유럽의 느낌은 많이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홍콩 정부의 정책 아래 외국인을 위해 관리되고 있는

디스커버리베이 지역은 

바다를 인접한 위치적인 특색과 더불어 

유럽의 작은 휴양 도시 느낌을 물씬 풍기는 곳이다.

흔히들 줄여서 디베이(D-Bay)라고도 부르는 이 지역은,

홍콩 도심에서 서쪽에 위치한 란타우섬에 위치한다.

란타우섬은 홍콩 첵랍콕 국제 공항이 위치한 지역으로

디즈니랜드, 옹핑빌리지 등의 관광지가 유명한 곳이다.


디베이로 가는 방법은 

디즈니랜드 라인과 만나는 MTR 써니베이(Sunny Bay)역이나 

옹핑 케이블카를 타는 곳인 똥총(Tung Chung)역에서 내려서

디베이행 버스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

혹은 센트럴 페리 선착장에서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페리를 타고 갈 수도 있다. 페리는 약 20분 가량 소요되며 

40홍콩 달러 정도의 운임을 받는다.

선착장이나 버스터미널에 내리면 

커다란 상가와 광장 그리고 주변에 해변 산책로가 보인다.

디베이 지역은 꽤 넓으나 이방인이 즐길 만한 곳은 이 곳이 거의 전부다.

반나절 정도 시간을 투자하여 여유있는 식사와 

해변 혹은 광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활동이다.

해변 산책로를 따라 까페와 식당들의 좌석이 늘어져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계속 걷다보면 해수욕이 가능한 멋진 모래사장이 나온다.

겨울철을 제외한 3~11월 정도의 날씨라면 해수욕도 가능하나

안전요원은 따로 없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해변 안쪽에 자리 위치한 건물 D'Deck에 위치한 

맥도널드, 서브웨이 등의 패스트푸드와

콘지, 쌀국수, 한식 등의 동양음식,

피자/파스타/스테이크 등의 서양음식 등을

선택해서 즐길 수 있으며,

일부 식당은 일정 금액 이상 식사를 할 경우, 

페리 운임을 지원해 주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중앙에 넓은 광장에는 홍콩에 거주하는 많은 유럽인들이

오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으며,

대형견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

애견인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바닷가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유로운 식사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


밀집되고 복잡하기만 한 홍콩 여행 중

조용하고 한적힘을 느낄 수 있는 디베이 지역을

일정이 여유있는 날 오전에 방문하여 점심 식사를 즐기고

센트럴 시내로 돌아오는 일정에 포함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 The Dget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