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수소연료 자동차 현대차 넥쏘


5분 충전이면 590Km 주행,  Fuel Cell 방식 수소연료 전기 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친환경 수소연료 전기자동차 넥쏘(Nexo)를 공개하였다.



수소연료전지 방식을 채용한 넥쏘는

덴마크의 섬 이름으로 산소/수소의 결합으로 오직 에너지와 물만

발생된다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전면부의 라이트는 

코나와 비슷한 형태의 찢어진 눈 형상이며

그릴은 기존 현대차와는

비슷하지만 독특한 형태로

미래적인 이미지로 형상화 되었다.



측면부의 라인은

기존 현대차와 비슷하며

싼타페 정도의 휠베이스를 가졌다.



후면부는 기존 베라크루즈를

연상시키는 볼륨감 있는 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현대차 최근 트렌드와 유사한

LED 리어램프를 채용하였다.

범퍼 하단부에는 엣지를 사용하여

볼륨감과 싸이버틱한 느낌을 준다.



차의 덩치에 걸맞게 휠은 19인치가

사용되었으며 미쉐린 에코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



실내는 기존 1세대 수소전기차였던

투싼 FCEV 보다 훨씬 넓어졌으며,

넓어진 휠베이스를 적극 활용하여

수소 탱크, 배터리 등을 적재하고도 기존

SUV와 크게 다르지 않은 실내 공간을 확보 하였다.



넥쏘에는

자율주행 관련 전문 솔루션 기업인

미국 오로라 사와 협력하여  설계된

대중 메이커 중 최고 수준인 자율주행 레벨2 수준의

최첨단 자율 주행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올 3월 국내부터 판매가

시작될 넥쏘는 5분 이내의 짧은

수소연료 충전으로 590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실용적인

친환경 차량이다.

절대적으로 부족한 수소 충전소가 문제이지만

항속거리가 600Km 수준이라면

기존의 충전이 불편한 순수 전기차나

LPG 연료 차량과 비교해 보아도

경쟁력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디젤게이트 이후 더욱 더 활성화 되기 시작한

친환경 전기차 부문에서 다른 브랜드 보다 뒤쳐져 있는

현대차의 친환경 차량 부분에서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보아야 하겠다.


- The Dget -

Audio / Visual 업계의 거장 SONY CES 2018 전시관 리뷰


A/V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원천 기술의 힘


일본 대표 가전 브랜드 소니는 

CES 메인 행사장인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 (LVCC) 출입구를 기준으로 

제일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눈에 띄는 신제품은 없었지만

현재 판매되고 있거나 곧 출시될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있었다.



전통의 TV 명가 답게

궁극의 화질을 지닌 BRAVIA 브랜드 

OLED TV와 LED TV를 

전시장 전면에 배치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와 함께 개발한 

디스플레이 스크린 자체가 스피커 역할을 하는 패널을 

사용해 별도의 스피커 공간이 필요 없는

어쿠스틱 표면 사운드 TV의 시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직접 디스플레이 패널은 생산하지 않고 

LG디스플레이, 샤프, 삼성 등에 의존하고 있지만

X1  화상 처리 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HDR 등의 4K, 8K 처리 기술은 최상급 수준이다.



최상급의 이미징 처리기술을

바탕으로 액션캠과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데,

최신 제품을 전시하고 시범 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운영하였다.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헤드폰 등

다양한 오디오 기기를 청음 할 수 있는 공간도

다양하게 위치하고 있다.



소니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아이템인

플레이스테이션 VR 체험 부스도

여전히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프론트 스피커만으로

완전 입체 음향을 구현하였다는

사운드바 모델도 전시하고 있다.

(18년 1분기 출시 예정)



시장 점유율은 높지 않지만

일부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도 한켠에 전시되어 있다.



소니도 역시 

CES 2018의 슬로건인 스마트 시티에

해당하는 전시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카메라 중 이미지 센서의

기술 향상을 통해 안전을 도모 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제시하고 있었다.



소니 전시 중 많은 관심을 받은

애완견 로봇 아이보(Aibo).

귀여운 모습과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

관람객을의 시선을 집중 시켰다.



소니의 AI와 로봇 제어 기술을

보여주는 척도라 할 수 있다.



이상으로 간략히 CES2018

소니부스를 살펴 보았다.

눈에 띄는 신제품은 없었지만,

현재 전자제품 매장에서 살 수 있는

다양한 소니 제품을 한자리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삼성, LG에 밀려 예전처럼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는 많이 퇴색되었지만,

품질 높은 전자제품을 만드는 소니의

기술력과 상품성은 인정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 The Dget -

마이크로 LED TV와 그리고...CES 2018 삼성전자 부스 들여다 보기


원하는 크기로 주문 생산 - Micro LED 모듈 TV와

초연결(Hyper-Connected) 세상의 가전의 미래



애플과는 스마트폰,

소니와는 디지털TV,

LG와는 백색가전 등등

수많은 분야에서 시장 1위를 위해 다양한

경쟁자와 싸우고 있는 삼성전자의

CES 2018 전시관을 들여다 보자.



이번 CES에 삼성전자가

자신있게 내보낸 대표선수는 바로

146인치 크기의 TV 아니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 TV - THE WALL 이다.

기존의 QLED나 LCD와는 다르게

직접 빛을 내는 초소형(Micro) LED를 사용해

화면을 구성하는 방식의 디스플레이로

큰 사이즈의 시료를 집어넣고 찍어내어서

디스플레이를 구성해 사이즈를 정하는 방식이 아닌

모듈을 붙혀서 구성하는 방식의 디스플레이다.

이런 방식으로 제작되는 까닭에 원하는 크기를

마음대로 만들 수 있다.

기존의 LCD나 OLED의 경우 찍어내는 기계의 사이즈를

미리 정할 수 밖에 없어 49", 55", 60", 65" 등으로 

사이즈가 미리 결정될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정해지지 않은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만들때 가장 큰 문제는

화질 컨트롤이다.

기존 HD나 4K의 경우 정해진

물리 해상도인 1920x1080 혹은 3840x2160 등의

대응하는 1:n의 물리 픽셀이 정해져있는 반면에

모듈화할 경우 이게 고정되지 않는다.



145인치 HD 화면이라면

디스플레이 소자 하나 하나의 점이

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다.

헌데 삼성은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바로 옆에 전시된

8K Native QLED가 답을 보여주고 있었다.

바로 AI가 적용된 화상엔진을 도입하여

입력 소스가 HD일지라도

디스플레이에 맞게 8K로 업스케일(Up  scale)하여

보여주는 방식을 적용하였다.

과연 양산할 수 있을 정도의 생산성을

보여 줄 수 있을 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삼성전자 전시관은 각각 부문별로

구분된 방 형태로 위치하였다.

이는 CES 2018의 주 슬로건인

스마트시티를 나타내는 삼성 시티를

만든 것으로 보여지는데,

동선이 구분되어

편안한 관람에는 도움이 되었다.



각 공간별로 주제가 있고 그 주제에 부합하는

삼성의 제품이 위치하여

제품의 특성과 미래 라이프에 대한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를 진행하였다.



삼성전자의 독립 AI 플랫폼인 빅스비를 탑재한 제품이

곧곧에 전시되어 있었는데, 

각종 IoT 디바이스와의 연결하여

스마트홈을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하는 공간도 있다.



삼성 Health와

각종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PC, 갤럭시 디바이스와 펜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한

커넥티드 오피스의 모습도 소개 되었다.



BMW 출신 디자이너를 영입하고

하만  카돈을 인수하는 등의

자동차 관련 행보가 말해 주듯이

자동차 내부의 전자제품에도

관심을 두고 꾸준히 관련

전시를 이어오고 있는데,


올해도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한

자동차 내의 사용자 경험을 보여주는

내용의 전시를 진행하였다.


이상으로 CES 2018

삼성전자 부스를 살펴보았다,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하였지만,

눈에 띄는 부분은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말고는

잘 보이지 않았다.

전시관에 사람을 이끄는 킬러 컨텐츠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오히려

외부 통로에 자리한

VR 테마파크이지 않았나 싶을 정도다.


갤럭시 S9의 CES 공개가

조심스럽게 예측되었으나

MWC 공개가 유력해 보이는 상황에서

조금은 심심한 전시 컨텐츠 운영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 The Dget -

OLED 협곡과 ThinQ - LG전자 CES2018 전시관 옅보기


궁극의 화질 OLED와 인공지능 플랫폼 ThinQ

두가지 테마



CES 메인 전시장인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LVCC)

 센트럴홀 입구에 위치한

LG 전자 전시부스 입구에 마련된

OLED 협곡은 CES 관람객의 주목을

제일 많이 받은 전시물 중에 하나다.



156개의 OLED 패널로 구성된 이 미디어 아트

전시물은 16m 정도의 길이의 통로에 

자연스러운 굴곡을 지어 

디스플레이를 배열하고 

폭포, 숲속 등의 대자연의 광활함을 

보여주는 영상을 표출하여

마치 실제 협곡 사이를

지나는 느낌을 주었다.



전시장 한켠에는

CES 2018 혁신상을 수상한

액자형 TV 수상기 SET인 77W8이 전시되어 있었다.

디스플레이 패널과

수신기, 스피커 등의 장비를 분리시켜

두께를 최소화한 디스플레이를

마치 실제 벽에 내장한 것 같은

인테리어 효과를 줄 수 있는 제품이다.



2018년 TV시리즈(모델명이 x8로 끝나는)

패널 개선을 통한 화질 개선보다는

AI 개념이 도입된

a9 Intelligent Processor를 통해

극명한 화질 개선 효과를 보여준다.



또, 최근 트렌드인 소형 OLED 모듈도

TV와 스마트폰 V30을 통해 함께 전시하였는데,

대형 OLED 패널과 비교하여도

손색없는 화질을 보여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스마트폰 부문도

최신 프리미엄모델인 V30을

전시하고 있다.



소형 IoT 기기로 최근 유행인

ThinQ 탑재 인공지능 스피커들을 전시.

구글 어시스턴트와도 호환되어

활용성을 높혔다.



애플의 5k 디스플레이

공식 파트너일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는 모니터 분야에서도

CES 혁신상을 수상한 

다양한 4K, 5K 모니터군을 전시하였다.



전통적으로 강세인 백색가전 부문도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과 연계되어

스마트홈을 구현할 수 있는 기기들을

스마트 가전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인

ThinQ를 앞세워

전시하고 있었다.



최근 인천공항 청소로봇으로

유명세를 탄

AI Platform ThinQ가 연동된

로봇 클로이(CLOi)도 

전시장 곳곳에서

볼 수 있다.



ThinQ는 TV에도

탑재되어 다른 스마트TV 플랫폼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상으로 CES 2018 LG전자 전시장을

간략히 살펴 보았다.

아쉽게도 가장 주목을 받았던 Rollable (말리는) TV는

일반전시에는 빠져 있어

직접 보지 못했지만,

OLED TV의 경우 화질 면에서는

자타 공인을 받은 상태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AI 플랫폼인 ThinQ의 경우

이제 초기 단계인 것으로 보이는데,

한가지 다행스러운 부문은

구글 플랫폼과의 연동 등으로

여타 플랫폼과의 호환성을 열어둔 점이다.

스마트홈 디바이스의 경우

모든 부문의 디바이스가 플랫폼 호환이 되지 않으면

사용성이 대폭 감소하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예상하고 한 것인지, 

아니면 독자적인 능력의 한계를

인정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LG 전자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앞으로의 시장이 말해주지 않을까 한다.


- The Dget -


갤럭시 노트8 평창 올림픽 에디션


올림픽 공식 스폰서인

삼성전자는 2018년 평창올림픽을

기념하는 휴대전화 모델로

갤럭시 노트8 평창 에디션을

발표하였다.


노트8 평창 에디션은

2018년 올림픽 테마를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노트용 펜도 겨울을 상징하는

하얀색 버전을 포함하고 있다.



겨울 올림픽을 기념하는  색상인

샤이니 화이트 뒷판을 사용하였고,

하단에는 올림픽 로고를

삽입하여 올림픽 특별판임을 보여주고 있다.



올림픽 참여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위해

약 4000대 가량 제작 배포 예정인

이번 특별판은 아쉽게도 일반에

판매되지는 않을 예정이다.


- Thd Dget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