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 기관 HUAWEI 폰 미국 내 사용 자제 요청


트럼프발 무역 전쟁의 일환인가?

아니면 정말 SPY 기능이 있을까?



미국 연방 수사 기관인 FBI 국장 

크리스토퍼 레이는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다른 나라의 국가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업체의  통신 관련 제품이 

미국내 통신 산업에 이용되고 그 제품에서 얻어진 가치들이 

해당 국가와 공유될 수도 있는 사항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밝히면서 해당 제품의 

미국내 사용자제를 요청하였다.


FBI 뿐만 아니라 CIA, NSA 등

미국 정보관련 기관들은 모두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는 중이다.


이는 최근 미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웨이, ZTE 등의 중국 휴대폰 제조업체를

직접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화웨이는 CES에 기조연설을 2년 연속 진행하는 등

미국 통신 시장 진출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으나,

최근 AT&T와의 계약 마무리 과정에서 깨지는 등

계속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화웨이는 공식적으로 삼성, LG, HTC 등의

다른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다를 것이 없다고

주장 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 내에서는

중국 정부와의 연계설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국내 통신 장비 시장에서도

화웨이 중계기를 사용하려던 일부 통신사가

주한 미군 군납 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은 사건도 유사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5G 시대를 앞두고, 통신 장비 업체들의

시장 선점 노력이 계속 진행되는 가운데,

굴기하고 있는 중국 업체들의

미국 진출이 성사 될 수 있을지가

새로운 통신 장비 시장의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겠다.


- The Dget -

자율 비행 드론 SKYDIO R1 판매 개시


$2,499 밖에 안하는 완전 자율 비행 드론

국가고시 드론 자격증 필요 없어지나?

MIT 출신 창업자들이 만든

Skydio에서 완전 자율 비행 드론

R1을 판매를 시작하였다.

R1은 33 x 40cm 정도의 크기에

약 1,000g 의 무게를 가진 드론으로

완전 충전된 배터리로 16분 가량 비행이 가능하다.

촬영용 카메라는 4K 30fps를 지원하고

64GB의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다,

스마트폰 등과 WIFI로 연결하면

720p 화질로 실시간으로 카메라에 촬영되는

내용을 확인하거나 라이브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자율 비행이 가능하지만,

기본 설정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진행하고 손에 들고 이륙을 시킬 수 있다.


촬영용 카메라 이외에도

12개의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어

실시간으로 주변환경을 감지할 수 있고,

이 신호를 256-core Nvidia Jetson GPU를

통해 분석 안전한 자율 비행을 구현하였다.

(해당 GPU는 유명 브랜드의 자율주행 자동차에도

사용되고 있다.)



공개된 단면도를 보면

프로펠러 가드가 기본 탑재된

4 축 드론으로 중앙에  메인보드, 프로세서 등이

집중 배치 되어 있다.


전반적인 드론의 외형은

미래 지향적으로 보인다. 블랙 컬러와

블루 엑센트를 활용해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하지만 전반적인 디자인은

기존에 출시된 유사한 유형의 드론이 존재하여

새로운 느낌은 아니다.



이 자율 비행이 가능한 드론의 최대 장점은

야외 액티비티의 능동적인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셀카를 넘어 셀프 동영상의 촬영인 셈이다.

자전거, 등산, 마라톤, 하이킹 등등

내 손을 사용하기 힘든 수많은 액티비티 중에

자율 비행을 통해 나의 모습을 자동으로

촬영할 수 있다니 참 매력적이긴 하다.

하지만, 약 275만원 가량의 비용을 들여서

셀프 동영상 촬영이 필요한 일반인은 거의 없다.

일부 프로페셔널이나 상업용 촬영 용도로는

기존의 촬영용 드론이 견고하게 시장을 잡고 있다.



인공지능과 영상처리 분석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형 지물을 분석하며

장애물 회피와 촬영 대상을 추척하며

촬영이 가능한 이 자율 비행 드론은

새로운 형태의 혁신적인 드론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높은 비용과 제한된 활용도에

대해서는 큰 물음표를 던질 수 밖에 없다.

오히려 대형 드론을 통해,

배송이나 다른 활용도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완전 자율비행은 아니지만,

DJI등 타 브랜드의 드론들도 장애물 회피와

촬영대상 트래킹은 어느정도 가능하다.

마치 테슬라의 완전 자율 주행시스템과

현대/기아의 반자율 주행시스템 정도의 차이지만,

완전 자율이 필요 없는 사람에게는 현실적으로

구매하기 편한 현대/기아의 기술이 훨씬 이성적이다.


MIT 출신의 높은 기술력을 가진

테크니션들이 만든 제품이지만,

기술이 성공하려면 상업적인 성공도

담보되어야 하는 측면에서는

큰 아쉬운 점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인 호기심에 한 번 구매해

보고는 싶지만, 높은 가격 장벽 덕에

쉽지 않은 상황이다.


- The Dget -

Xcode Editor 편리한 단축키 모음


단축키 활용으로 손가락 노동을 줄여보자


매년 WWDC 마다 새로운 버전이

발표되고 있는 XCode는 초기 형편없던

편의 기능이 XCode9에 이러서는

 다른 개발툴 수준으로 많이 좋아진 상태이다.

오늘은 코딩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Editor 기능 중 코드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단축키 중심으로 알아보자.



Balance Delimiter 

단축키는 없지만 긴 블럭 전체를 선택할 수

있어서 유용한 기능이다.

커서가 위치한 곳이 포함된

{ } 블럭 전체를 선택해 준다.


Re-Indent - ⌃I (ctrl + I)

 XCode Editor의 스마트한 기능 중 하나다.

자동으로 Indent (들여쓰기)를 조절해 준다.

{ } 구문의 시작 부분을 확인해서

코드를 읽기 좋게 만들어 준다.


Shift Right / Left - ⌘[ (cmd + [) / ⌘] (cmd + ])

선택된 코드의 Intent(들여쓰기)를

오른쪽 혹은 왼쪽으로 밀어 준다.

이미 작성된 코드가 다른 {} 블럭 안에

들어가게 되는 경우 등의 상황에서

일괄로 들여쓰기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이다.


Move Line Up /  Down - ⌥⌘[ (opt + cmd + [) / ⌥⌘] (opt + cmd + ]) 

커서가 위치한 라인을 위 / 아래로 움직여 준다.

해당 라인이 통채로 움직인다.

COPY & PASTE를 동시에 진행해 주는 역할이다.


Toggle Comments - ⌘/ (cmd + /)

C 문법 스타일인 /* ... */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주석 처리 방법이다.

주석처리하고 싶은 라인을 선택한 후

cmd + / 키를 누르면 해당 라인이

// 형태로 주석 처리 된다.

개인적으로 제일 많이 사용하는 단축키 중에 하나이다.


이상으로 간략히 XCode 코딩시

활용할 수 있는 에디터 기능을 확인해 보았다.


- The Dget -

스마트폰용 짐벌 오스모 모바일2 개봉기


누구나 프로페셔널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드론과 짐벌 전문 업체 DJI가 발매한

스마트폰 전용 짐벌 오스모 모바일2는

간편한 사용법과 다양한 영상모드를

지원하는 촬영 APP인 DJI GO 덕분에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해 준다.



짐벌(Gimbal, 김벌) 혹은 액티브 스테디캠이라고

불리는 이런 장비는 광고, 영화나 드라마 등

상업 영상에서 흔들리지 않고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이동하는 장면

촬영에 사용되던 고가의 장비였다.



하지만 액션캠과 스마트폰의 영상 기능이

강력해지면서 작은 카메라와 스테디캠 장비로도

충분히 고화질은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소형 짐벌 시장이 활성화 되기 시작했다.

중소 규모의 제품들이 아웅다웅 하고 있는 동안

이 시장의 개착자 역할을 한 제품은 DJI의

OSMO 시리즈였다.

초기에는 액션캠까지 일체형으로 판매하다가,

카메라와 짐벌 부분을 한세트,

손잡이 부분 스틱을 다른 한세트로 구성하여

다양한 카메라 구성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일부 예능 촬영 현장에서 뛰어다니는 장면

촬영에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오늘 알아볼 오스모 모바일2는

배터리를 내장하고, 스마트폰의 카메라 만을

컨트롤 하여 영상 및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짐벌이다.

485g의 무게로 상당히 가벼운 편이고,

2시간 충전으로 약 15시간가량 촬영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을 지니고 있다.

스마트폰과는 Bluetooth 4.0LE 방식으로

연동되어 아이폰/안드로이드폰과 호환 된다.



오스모 모바일 1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해진 가격 덕분인지

포장된 패키징도 상당히 간단하다.

하지만, 상자안에 오스모 모바일2가

딱 들어가는 스티로폼 타입의 케이스가

들어있어 별도의 케이스를 구매할 필요 없이

운반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박스안에는 오스모 모바일2가 

흔들림없이 고정되어 있다.

별도의 악세사리가 필요 없는 관계로

포장이 간결하며 별도 악세사리로는

충전용 USB 케이블이 하나 들어있다.



상단부 스마트폰 고정부의

고정 조임 나사를 제외하고는 거의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고,

상단 짐벌 부분과

하단 손잡이 스틱 부분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상단 짐벌부분에는

스마트폰을 가로 혹은 세로로

거치할 수 있게 조절할 수 있는 큰 나사와

스마트폰 거치 후 기본 균형 조절을

위한 소형 나사 그립이 위치한다.

스마트폰은 5.5~5.8인치 크기의 

아이폰8+, 갤럭시노트8 수준의

크기까지 거치가 가능하나,

무게가 너무 무거운 스마트폰은

추천하지 않는다.



하단 그립부분에는 컨트롤을 위한

스위치와 버튼이 존재한다.

M 버튼은 길게 누르면 전원을

켜고 끄는 기능을  담당하며,

짧게 누르면 촬영 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우측 빨간 점이 찍힌 녹화 버튼은

사진을 촬영하거나 동영상 녹화를 담당한다.

크게 위치한 원형 조이스틱은

카메라의 방향을 조절하는데 사용된다.

사진 상 좌측에 위치한 줌스위치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확대, 축소 기능을

담당한다. 스마트폰 카메라는

디지털 줌만 가능하므로 확대시에는

화질 저하가 발생한다.



별도의 악세사리 연결포트가

달려 있어 전용 악세사리를 사용해서

삼각대 등의 확장이 가능했던

전 시리즈와는 달리 모바일2는

하단에 표준 크기의 삼각대 구멍이

위치하고 있어 다른 사진 악세사리와 함께

사용이 가능하다.

이왕이면 전 시리즈에 있던 악세사리 포트도

함께 만들어 놓았으면 기존 악세사리도

함께 활용이 가능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다.


이상으로 간단히 DJI 오스모 모바일2를

살펴 보았다. 30만원이 넘던 가격대를

17만원정도로 내려 발매할 정도로

빠르게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카메라 짐벌은

셀카봉과 유사하게 사진의 질을 높힐 수 있는

매력적인 카메라 악세사리이다.

남들과 다른 사진이나 영상을 원한다면

오스모 모바일2를 한 번 활용해 보기를 바란다.


- The Dget -

[TIP] 아이폰 모델명으로 신품, 리퍼, 교체 모델 구분하기


혹시 당신의 아이폰은 신품인가요?


부분 수리보다는 기기 자체를 교환해 주는

애플의 독특한 A/S 정책 덕분에

아이폰 사용자들은 약간의 하자는 감수하고 사용하다

A/S 기간 만료 이전에 케이스 등이 새거인 리퍼비쉬 제품으로

교환 받는 경우가 많이 있다.

특히 이렇게 교환 받은 후에 미개봉 상태로

중고시장에 내놓은 경우도 많은데,

이러한 과정에서 가끔은 오해를 사거나,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부작용을 미리 예상했는지는 모르지만,

제조사인 애플은 각 제품의 모델명으로

해당 제품의 상태를 알 수 있게 설정해 놓았다.



제품의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1. 설정 앱을 실행

2. 일반-정보 탭 열기

3. 모델 번호 확인 (MN512KH/A 등등)


모델 번호가 시작되는 알파벳으로

기기의 상태 구분이 가능하다.


M - 애플을 통해 정식 유통된 신제품 아이폰

F - 리퍼비쉬 아이폰

N - 애플 공식서비스를 통해 교환된 아이폰 (보통 리퍼 제품)

P - 개인화된 아이폰. (보통 기기 뒷면에 원하는 문구가 세겨짐)


자신의 아이폰은 어떤 상태인지,

모델명으로 한 번 확인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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